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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이것저것

하이퍼 인플레이션 대란

베레수엘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대란



비싼 금액으로 팔리는 윈도우10 정품이

베네수엘라에서 4천원대로 팔리면서

윈도우 정품 구매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베네수엘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도대체 무엇인지 설명 해드릴게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란?


아주 급격하게 발생항 인플레이션으로 초 물가 상승이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정부 혹은 중앙은행이 통화량(시장에 있는 돈의 양)을 방대하게 증대시키거나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할때 생기는 무서운 현상입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하면 짐바브웨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이때 인플레이션율은 5000억 퍼센트로 살인적이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10억이 있어도 우유하나 못사는 상황이 됩니다.

이는 화폐가치의 급락으로, 종이 쓰레기나 다름 없는것 입니다.



미국의 1달러(1200원)가 2015년 짐바브웨 지폐로 3경5000조 였으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집바브웨 지폐중 가장 비싼 100조 짐바브웨 달러가 미국의 1달러와 교환하려면 350장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지금 베네수엘라의 제일 큰화폐는 100볼리바르 입니다.

이돈이 100장이 있어도 콩을 두봉지도 살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생필품을 사지 못해 모든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베네수엘라는 도대체 왜 이런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격게 된걸까요?




'계획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보통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지금 말하는 베네수엘라가 이러한 경우 입니다.




베네수엘라 차베스등 미국의 시장주의에 반대하던 인사들이 사망하면서 남미권의 계획경제가 지금의 시장경제로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미권의 시장경제체제로 변화의 폭풍이 바로 베네수엘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정부사업 실패도 영향을 미친것중 하나 인데요.

베네수엘라 정부가 국유사업에 국고를 엄청 사용했는데, 미국에서 자국의 경제회복을 위해 셰일가스에너지 사업을 키우자 베네수엘라 원유를 사지 않음으로 인해 베네수엘라 정부 사업이 망하게 됩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폭락하는데 큰 역할을 했네요..


이것을 정리해 보면 시장경제체체로의 변화와 베네수엘라 국유사업 실패로 지금 보는것 같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된것이지요.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인데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이런 대란을 이겨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