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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이것저것

내 남자친구가 결혼을 했다...

얼마나 좋았으면 그렇게 급하게 가냐...



아주 좋아 죽네...

한마디 말도 없다가


뜬금없이 연락와서는

머~? 결혼을 한다고?




그 짧은 시간에 준비할건 다했나보네..

다행이네.. 신부도 있어서..



할말은 해야겠다..

너!! 이미 결혼한 아저씨같애!!


욕하는건 아니니까 오해 말아라..


에휴.. 고등학교때 부터 알게 된 너때문에 

난 너무 힘들다..



빌어먹을 날씨는 겁나게 좋네..


 


갑자기 연락와서 서울에서 창원으로 오라면...

친한 친구도 왠만하면 안가 임마!!!



칭구들 잘둔줄 알어!!

이 형이 동창들 다 델구 가니라

정말 힘들었다~



칭구들 잘 만난 덕분에

연주도 꽁짜로 선물 받고...


그것도 국악인들한테!!



우리 생각해서라도 잘 살아 임마!!


와이프한테 잘하고~


막내 장가 보내는 느낌이다!!


사랑한다 칭구~